원두맛이 어떤건지도 잘 몰랐고, 광고에서 들었던 익숙한 이름의 원두를 지금까지 주문해서 뽑아 마셨는데
오랜만에 집에 온 큰딸이 요즘 블로그에 핫한 원두있다면 소개해준 커피가 로또 커피 입니다.
블랜딩커피는 처음 접해봤고, 로또커피 주문해서 머신으로 뽑는 순간 온 집안이 내가 원했던 바로 그 커피향으로 가득찼습니다.
아침마다 출근길에 마실 커피한잔, 점심 시간에 마실 커피한잔 뽑아들고 출근하는데
잠시지만 엘리베이터안에도 커피향이 가득 퍼져서 혼자 흐뭇해하고 있습니다.
사실 원두주문을 늦게해서 어제 하룻동안 로또 커피없는 하루를 보냈는데, 어떤 커피로도 만족하지 못했습니다.
아침에 로또 커피 봉투를 뜯으니 저보다 신랑이 다행이라며 더 좋아했습니다.
다음부턴 꼭 늦지 않게 주문할랍니다.
그리고 지인한테도 소개해줬어요..이 행복함을 함께 느끼고 싶어서요...
정말 너무 극찬을 해주셔서 너무 기쁩니다 ^^
더욱더 열심히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