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슐도 지겹고 캡슐 머신도 이상이 생긴 탓에 다시 에스프레소 머신을 들이고 생두를 볶다가.. 이게 먼가 하는 현타가...

다 귀찮아 때려치고 캡슐머신으로 간건데.. 인생은 돌고 도는 수레 바퀴인가?! ㅋ

마침 생두도 떨어졌다 아는 동생에게 추천을 부탁 했더니

로또 커피 블랜딩 9.0 7.0 5.0 을 추천해 주웠다..

하나씩 살까 하다가 기본단위가 200g이기에 "뭐가 이리 많아" 하는 생각에 두개만 사기로...

근데 인스타 아이디 50g 증정을 하는게 아닌가..

그럼 두개 사고 하나는 써비스?? 대 놓고 이거 주세요는 성격상 못하므로 잔머리를 굴려 9.0 5.0 하나씩을 주문
만약 사장님이 센스 만땅이라면 중간 7.0을 증정으로 보내겠지 했는데

정말 7.0을 보내 주심...

택배 받고 9.0 부터.. 으음 맛있군...
그다음 5.0... 오호 맛나는데...
그다음 증정품으로 온 7.0 앗! 이맛이다...

역시 예전부터 옆집에서 얻어 먹는 음식이 맛난법이라고..

이틀 사이에 7.0 50g을 다먹었다...

다시 주문 하려면 남은 커피를 다 마셔야..

그래 잔머리를 쓰는게 9.0 5.0 반반 섞어 마신다..

아무튼 간만에 입맛에 맞는 커피를 찾았음ㅋㅋ

센스 있는 사장님께 감사 소개 시켜준 동생에게도 감사 ㅋㅋㅋ